장례지도사자격검정원(원장 김미혜)은 오는 7월 7일 경주 서라벌대학 조형관에서 장례지도사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정원은 [자격기본법 제 17조]에 의거하여 전국 장례관련 대학생 또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례지도사자격 업무를 주관하고 응시자는 오전 10시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

장례지도사 응시자격은 장례관련 전문대학 이상의 학위과정과 3학기 이상 이수한 자에 한하고 있으며 2년 이상 장례관련 실무경험과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인정한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또한 5년 이상 장례관련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은 장례업 사업자등록증 소지하고 있거나 종사자도 응시 가능하다.

그리고 장례관련 학위과정을 개설한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운영하는 장례관련 강좌를 156시간(실무 또는 실습교육포함) 이상 이수하고 그 해 학교장으로부터 수료를 인정받은 사람과 평생교육기관에서 개설한 장례관련 강좌를 156시간(실무 또는 실습교육포함) 이상 이수하고 그 해 학교장으로부터 수료를 인정받은 사람에게도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간, 종교단체 등에서 사회봉사 또는 공공복리를 위한 연수목적으로 개설한 강좌를 156시간(실무 또는 실습교육포함) 이상 이수하고 그 해 학교장으로부터 수료를 인정받은 사람과 외국에서 공인된 장례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도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장례지도사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누는데 필기는 상장례학(상담 포함), 장사관련법규, 공중보건학으로 과목당 100점으로 300점 만점으로 하고 실기는 “수시, 염습, 입관(성복 포함), 영좌설치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5지 선다형이며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만약 40점 미만일 경우 불학격이며 실기시험도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연속으로 응시해야 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만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원서교부는 자격검정원 사무실 및 각 원서접수처에서 하며 접수기간은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반드시 동일 반명함판 사진 4매와 신분증, 응시자격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상조뉴스 남청렬 기자>